[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양봉 부부' 강남♥이상화 부부가 1년 만에 돌아왔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신혼 일상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던 '양봉 부부' 강남♥이상화 부부가 1년 만에 돌아왔다.
어느덧 결혼 3년 차가 된 강남은 "동상이몽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방송에서 이벤트를 많이 해서 아내가 기대를 하고 있다. 1년에 한 두번은 괜찮은데, 4~5번은 힘들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강남과 이상화 부부는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라며 유기견 보호소에서 만난 '리아'를 소개했다. 또한 "아직 신혼이다"는 강남은 "근데 제 입장에서는 청소하는 거 더 심해졌다. 코로나 스트레스를 청소로 푼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상화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꾸며진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양봉부부'는 한층 더 짙어진 스킨십을 선보여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상화는 여전히 강남을 보며 "귀여워"를 연발하는가 하면, 앞치마를 하고 남편을 깨우는 로망을 채워줬다. 이상화는 능숙한 솜씨로 굴미역국와 제육볶음 아침상을 뚝딱 차려냈다. 강남은 이상화의 요리실력에 "요리가 늘었다"라며 "팔아도 된다"고 칭찬했다.
이날 강남-이상화 부부는 불꽃 튀는 인라인스케이트 대결을 펼쳤다. 강남은 인라인만큼은 "이상화 보다 내가 더 잘 탄다"라며 시작 전부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경기가 시작되고, 강남은 초반부터 빠른 스피드로 '빙상 여제' 이상화를 제치며 의외의 운동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맞서,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트를 타듯 전략적인 속도 조절로 강남을 바짝 뒤쫓았고, 반을 넘어서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는 강남에 여유롭게 승리했다. 내기에서 진 강남은 이상화의 코치로 다시 한 번 지옥의 계단을 경험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이상화와 똑 닮은 '이상화 도플갱어' 이자 빙상계 기대주 김민선과 함께 떡볶이를 먹었다. 김민선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들어진 빙상계 현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상화가 은퇴하고)마음이 엄청 허전하다. 이제는 혼자니까"라며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웠다. 제일 잘 타는 선배가 저를 챙겨준다는 것 만으로도 더 잘 할 수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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