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아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류이서 부부가 김구라, 김태원, 홍서범♥조갑경 부부를 집에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전진과 손님 맞이 준비를 하던 류이서는 김구라 아내를 떠올리며 "언니가 너무 지적이고 예쁘다. 성격도 좋다"고 칭찬했고, 전진도 "우아한 면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김구라는 "카메라 앞에서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준다"며 부끄러워했다.
또한 김구라는 청소가 취미라는 아내에 대해 "내가 청소하지말고 집에 가만히 좀 있으라고 해도 참 많이 한다"며 "얼마 전에 새 양말을 신고 어머님댁에 갔다가 돌아왔는데 양말이 새까매졌다. 어머니는 나이가 많이 드셔서 바닥 청소를 잘 안하시는데 우리집은 깨끗해서 그런 게 없다. 그래서 청소를 참 잘하는 구나 싶었다"며 깨알 자랑했다.
김구라는 전진♥류이서 부부 집들이 선물로 샤워 필터랑 꽃을 건넸다. 이를 본 홍서범은 협찬을 의심했고, 김구라는 "아내가 직접 산 거다"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구라 아내가 선물한 꽃은 앞서 류이서가 마음에 들어했던 것으로 전진은 "그걸 기억하고 형수님이 선물해줬다"며 감동했다. 이에 김구라는 "좀 섬세하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식사 도중 홍서범은 "김구라가 아내한테 얼마나 잘하냐면 전에 대게집을 갔는데 살을 다 발라주더라"고 김구라의 스윗한 면모를 밝혔다. 조갑경도 "아내가 되게 좋더라"며 김구라 아내의 세심한 성격과 내조를 칭찬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나도 잘 한다"며 "나는 커피 사다달라거나 했을 때 그런 걸 잘한다. 설거지는 아내가 원치 않아서 안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구라는 아내와 어떻게 만났냐는 류이서의 질문에 "그냥 소개로 만났다"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김구라는 "우리 얘기를 많이 넣었다"며 쑥스러워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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