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대표 박재현)이 '의료진 감사응원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의료진 감사응원 릴레이는 국민들의 생명보호와 안전을 위해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선별진료소 의료현장 의료진들에게 감사선물을 전달하며 의료진에게 "건강도 꼭~ 챙기세요"라는 따뜻한 손길을 감사응원 릴레이 주자가 전하는 행사다.
16일에는 서울 서대문구에서 감사응원 릴레이가 열렸다. 동굴저음으로 유명한 미스터트롯 출신의 가수 류지광(레드엔젤 홍보대사)이 주자로 나섰다. 그는 "자랑스런 서대문구! 대!한!민!국!", "사랑스런 의료진! 대!한!민!국!"의 힘찬 구호와 함께 서대문구 의료진에게 650만원 상당의 '큐옴 1조 유산균'을 전달했다.
류지광은 "이렇게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의료진 모습을 두눈으로 직접보니 가슴이 뭉클하고 의료진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의료진을 향해 엄지를 세웠다. 감사응원 선물을 받은 한 의료진은 "면역력 증진 유산균 선물을 받으니 감개무량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더 힘을 내서 일에 임해야 할 것 같다"고 화답, 현장 분위기를 웃음꽃으로 만들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