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유진이 '펜트하우스2' 방송을 앞두고 입담을 뽐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특별 초대석에는 유진이 출연했다.
오는 19일 '펜트하우스2'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유진은 "정말 내일이다"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현재 '펜트하우스2'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유진. 그는 "아직 촬영을 반도 못했다"며 "쉬는 날도 거의 없다"며 근황을 전했다.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유진이 맡은 오윤희는 민설아를 죽인 진범이다. 유진은 "나도 내가 살인을 저지를 거라는 건 진짜 모르고 시작했다. 대본을 보고 '내가 범인이라고?' 하면서 멘붕이 왔다"고 떠올렸다. 스포일러가 될까 중요한 내용이 있을 땐 해당 배우에게 직접 알렸다고. 그는 "나름 내 캐릭터에 배신감을 느꼈다"면서도 "내 캐릭터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재밌었다"고 전했다.
유진은 '시즌2'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유진은 "굉장히 반전의 반전이고 충격적이다"며 "관계도가 변화가 있어 그런 부분을 보는 맛이 있을 것 같다. 2년이란 시간이 확 튄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지아가 맡은 극중 심수련 캐릭터의 재등장 관련 질문에는 "살아있을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고 쌍둥이일 수도 있고 트리플일 수도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진은 남편 기태영과 7살인 로희와 30개월 된 로린 자매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유진은 "밖에 나와 있으면 너무 보고 싶어 사진 보고 영상 보고 한다"고 전했다.
현재 촬영으로 바쁜 유진을 대신해 육아 중인 기태영. 유진은 "남편이 세심한 성격이라 아이들을 잘 보지만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아이들이 잘 컸으니 조금은 안심했으면 좋겠다. 애 키우다가 쓰러질까 봐 걱정이 된다"라며 기태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진은 S.E.S 시절에 대해서도 떠올렸다. 유진은 "신비주의였다. 매니저들이 남자 아이돌과 친해지지 못하게 관리했다"면서 "숙소 들어가면 매니저 오빠가 집 밖에서 지키고 서있었다. 우리는 몰래 빠져나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유진은 "다시 S.E.S. 하라고 말하면 할 거냐"는 질문에 "무조건 할 거다. 100% 하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유진은 "시즌2가 끝나면 바로 시즌3 촬영에 들어갈 것 같다. 시즌제란 말이 무색하게도 촬영이 많이 붙어 있고 배우들이 많이 지쳐있다"면서도 "시즌1이 워낙 사랑 받아 부담이 있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즌2의 본방 사수를 당부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오는 19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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