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아시아인 야수 중 중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했다."
신세계그룹은 23일 "추신수와 연봉 27억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현역 메이저리거의 화려한 KBO리그 입성이다. 2001년 부산고 졸업 후 미국에 진출한 추신수 선수는 시애틀 매리너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신시네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 등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1652경기에서 타율 2할7푼5리,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961득점, 157도루를 기록했고, 아시아 출신 최다 홈런과 타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추신수가 KBO리그로 오면서 2020 도쿄올림픽 대표팀 승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도 "환영한다"라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반면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일본은 긴장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추신수의 KBO리그 복귀를 발빠르게 전하면서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218홈런을 날렸다. 이는 마쓰이 히데키(175홈런)에 앞선 아시아인 메이저리그 최다 홈런"이라고 소개했다.
매체는 "추신수는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나왔다. 이번 여름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올 경우 일본을 위협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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