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총력전이다."
부천 하나원큐의 발걸음이 급하다. 시즌 종료와 동시에 새 시즌 준비 시작이다. 작전명은 '에이스 강이슬을 잡아라'다.
강이슬은 하나원큐를 대표하는 선수다. 2012~2013시즌 프로 데뷔 후 줄곧 하나원큐에서 뛰었다. 팀 내 주포로 공격을 이끌었다. 올 시즌도 26경기에서 평균 37분6초를 뛰며 18.19점-7.12리바운드를 책임졌다. 시즌 초반 어깨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이내 몸 상태를 끌어올려 매서운 손끝을 뽐냈다. 커리어하이를 달성하며 시즌을 마무리한 강이슬은 자유계약(FA) 자격을 얻는다. 자타공인 올 시즌 FA 최대어다. 하나원큐를 포함,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6개 구단이 강이슬 잡기에 달려들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하나원큐는 '에이스' 잡기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각오다. 구단 관계자는 "우리 팀 최우선 과제다. 반드시 강이슬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 역시 강이슬 마음잡기에 나섰다. 이훈재 감독은 2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정규리그 최종전 직후 "강이슬이 예전에는 스코어러였다면, 지금은 리더가 되는 것 같다. 강이슬을 붙잡는 것이 최대 과제다. 모두가 강이슬에게 러브콜을 보낼 것으로 본다. 강이슬은 하나원큐 대표 얼굴이다. 팀이 발전하는데 그 안에 강이슬이 있기를 바란다. 또한, 하나원큐가 발전해 가기 위해서는 강이슬이 있어야 한다. 강이슬의 클래스에 맞는 대우를 해줘야 한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동료들도 강이슬의 잔류를 손꼽이 기대했다. 신지현은 "(강이슬) 없으면 난 죽는다. 언니의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 (없는 것은)상상도 하고 싶지 않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제 모든 관심은 강이슬의 결정에 모아진다. 강이슬은 일단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동생들이 (남으라고) 협박을 한다. 팀에 애착이 있다. 다만,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내가 남을지, 떠날지, 어디로 갈지 많은 방향이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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