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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경은 그라운드 위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는 다른 허당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엄마 미소 짓게 만들었다. 긴장감이 역력한 얼굴로 자신을 소개하고, 암기해 온 듯 언니들의 이력을 줄줄 읊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눈빛을 반짝이며 야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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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여자 선수들만의 유소년 야구단은 없기 때문에 남자만 있던 리틀 야구단에 입단했던 김라경으로 인해 '김라경 특별 룰'이 만들어졌고, 여성 선수 나이 제한이 14세에서 16세로 늘려진 사실도 전했다. 이는 대한민국 여자야구에 대한 인식과 처우 개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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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베어즈와 척척척시스터즈, 두 팀으로 나눈 실전 경기에선 한층 더 승부욕을 불태워 흥미진진함을 높였다. 정유인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날렸고, 야구조차 명품 스윙으로 날린 박세리는 육상부 출신답게 인생 최고 속도로 도루를 박진감을 더했다. 첫 타석에 첫 솔로 홈런까지 친 김온아의 모습은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렇듯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는 언니들의 모습은 재미는 물론 감탄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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