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공식경기 20연승을 달렸다.
맨시티는 27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페란 토레스, 아구에로, 마레즈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귄도안, 페르난지뉴, 데 브라위너가 중원에 나섰다. 수비진은 진첸코, 디아스, 스톤스, 워커가 구축했고 골키퍼는 에데르송이 나섰다. 웨스트햄은 3-5-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랜돌프, 크레스웰, 도슨, 디옵, 쿠팔, 수첵, 존슨, 라이스, 린가드, 포르날스, 안토니오가 섰다.
웨스트햄은 공세를 펼쳤다. 전반 19분 린가드가 슈팅을 때렸다.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30분 맨시티가 첫 골을 넣었다. 케빈 데 브라이너가 오른쪽에서 왼발 킥을 올렸다. 이를 디아스가 달려들어 헤더로 골을 뽑아냈다. 웨스트햄은 전반 39분 안토니오가 날카롭게 슈팅했다. 골문을 때리고 나갔다. 43분 웨스트햄이 동점골을 넣었다. 린가드가 슈팅했다. 이를 안토니오가 다시 방향을 바꾸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들어 맨시티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14분 데 브라이너가 왼쪽을 무너뜨린 뒤 박스 안으로 진입, 컷백을 시도했다. 슈팅까리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23분 맨시티가 결승골을 만들었다. 마레즈가 패스를 찔렀다. 스톤스가 깔끔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웨스트햄은 보웬과 벤라흐마 등을 투입했다. 그러나 결국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맨시티가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