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의 아이드림연구소가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실시한 '2020년 유전자검사기관 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11년 연속 우수 유전자검사기관으로 선정됐다.
미즈메디병원 아이드림연구소는 시설, 장비,인력 등 검사실 운영과 분자유전, 세포유전 3개 분야에 대해 평가받았고, 모든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외부정도 관리 부분에서는 100점을 받아 유전자 검사의 정확도가 매우 우수한 평가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질평가가 시행된 2010년부터 11년 연속 A등급을 받은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미즈메디병원 아이드림연구소 이형송 연구소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유전자검사기관으로서 산전진단 및 기타 유전자검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유전자검사기관 뿐 아니라 배아생성의료기관으로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난임 부부의 임신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