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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LG 트윈스 배재준이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2이닝 투구하며 첫 실전 피칭을 무사히 마쳤다.
배재준은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연습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2이닝 동안 무피안타 1탈삼진으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0km에 총 투구 수가 24개, 그 중 스트라이크가 16개로 공격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배재준은 지난 시즌 1군 무대에서 볼 수 없었다. 2019년 12월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은 일반인과 폭력 사건에 휘말리며 입건됐다. 이후 2020년 1월 KBO 상벌위에서 4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LG 구단도 배재준에게 무기한 선수 자격 정지로 중징계를 내렸다.
1년이 지난 2020년 12월 LG는 배재준의 자체 징계를 풀어줬다. 배재준은 다시 마운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배재준은 오랜만에 돌아온 1군 무대에서 준수한 피칭을 선보이며 선발 테스트를 마쳤다.
그라운드 밖에서 벌어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마운드를 잠시 떠나 있었지만 올 시즌 그라운드에서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배재준이 올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창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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