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잭 그릴리쉬, 아스톤빌라 떠나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레전드 미드필더 폴 스콜스가 아스톤빌라 에이스 잭 그릴리쉬에게 조언을 건넸다.
스콜스는 현지 매체 '옵터스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해하지 말았으면 한다. 나는 그릴리쉬를 좋아한다.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등 톱 클럽에서 뛰었다면 그는 아마 톱3 안에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스콜스는 이어 "아스톤빌라에서는 큰 압박이 없다. 만약 그가 최고의 클럽에 있다면, 그는 매주 이겨야 한다. 그는 자신이 톱 플레이어라는 걸 증명하려면 아스톤빌라를 떠나야 한다"고 충고했다.
아스톤빌라는 4일(한국시각)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0대1로 패했다. 그릴리쉬는 종아리 부상으로 최근 결장하고 있다. 셰필드전 역시 그릴리쉬 부재가 악영향을 미쳤다. 리그 9위에 그치고 있다. 그릴리쉬는 6골 12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지만, 혼자서 팀을 상위권까지 끌어올리기는 역부족이다.
그릴리쉬는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강력한 콜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2025년까지 아스톤빌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스콜스는 "그릴리쉬가 진정한 자질을 발휘하려면 챔피언스리그 출전 구단에서 뛰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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