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서울 이랜드의 초반 돌풍이 거세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6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2라운드 대결에서 4대0 대승을 거뒀다. 부산 아이파크와의 개막전에서 3대0 승리를 챙겼던 이랜드는 창단 첫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강팀으로 평가받는 부산, 김천을 상대로 거둔 승리라 의미가 더 깊다.
더욱 매서워진 모습이다. 이랜드는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PO) 문턱에서 고개를 숙였다. 겨우내 반성과 재도전을 외친 이랜드는 개막전부터 한층 단단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 감독은 "조직력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이랜드는 지난해 각 포지션에서 주축으로 뛰던 선수들을 지켜냈다. 레안드로, 이상민은 완전 영입했다. 장윤호, 고재현은 임대를 연장했다. 팀이 가진 기본 색깔을 이어가게 됐다. 안정감이 생긴 이랜드는 조직적 수비를 펼쳐보일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새로 영입한 김선민 등이 중원에서 제 몫을 해내고, 외국인 공격수들도 '수비 먼저'를 외치며 힘을 보태고 있다. 레안드로는 물론이고 베네가스도 수비 위치를 잘 잡는다는 평가다. 기본적으로 스리백을 사용하는 이랜드는 상황에 따라 파이브백을 활용해 수비벽을 쌓는다. 수비 안정은 적극적인 공격의 발판이 됐다.
방심은 없다. 정 감독은 냉정했다. 그는 "홈 개막전 팬들 앞에서 승리한 것은 정말 기쁘다. 하지만 이제 두 경기를 치렀다. 시즌은 길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위기가 올 수도 있다. 그것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강팀으로 가는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부족한 것도 많다. 우리가 전반에는 썩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전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경기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 앞으로 열심히 부딪쳐 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랜드는 14일 홈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3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정 감독은 "전남은 쉽지 않은 상대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故 장국영, 호텔 24층서 투신...동성 연인·460억 논란 속 '23주기' -
'나경은♥' 유재석, 자녀 졸업식서 결국 눈물..."다 뿌듯하고 감동적" -
화사, 중학생 때부터 가터벨트 입은 과거 "母가 못 키우겠다고" ('살롱드립') -
황보라 아들, 문센서 난장판..'블랙리스트' 찍히고 결국 사과 -
이광수♥이선빈, 한강 돗자리 데이트 포착 “9년째 연애 중에도 변함없는 핑크빛” -
모든 혐의 털어낸 백종원, 1년만에 유튜브 복귀 선언 "억지 민원 고발에 잃어버린 시간" -
100만 유튜버 썸머썸머, 남편 도미닉과 끝내 이혼…“재결합 노력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 -
고우리, 깜짝 임신 발표 "테스트기 두줄 다음 날 '라스' 연락 와"
- 1.[속보]'월드컵 우승 야망, 비웃을 게 아니다' 대충격! 日 웸블리서 잉글랜드 1-0 격파, 미토마 결승골+철벽 수비..런던 충격에 빠졌다
- 2.'월드컵 어떡하나' 홍명보호, '자비처 결승골' 오스트리아에 0-1 패...마지막 평가전 2연패 '무득점-5실점'
- 3.손흥민이 홍명보호 최대 문제로....2026시즌 필드골 '제로' 심각 부진, LA FC 돌아가도 걱정
- 4.[속보]'무릎십자인대 파열'은 아니다. 폰세 IL 등재 상당 기간 결장..."올시즌 내 복귀할 수 있기를" TOR 감독
- 5.'다리 꺾여' 충격 부상! '한화의 자랑' 폰세 결국 장기 이탈?…토론토 마이너 투수 콜업→로스터 변경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