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팀 르브론이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승리팀이 됐다. 자신이 던진 모든 슛을 성공시킨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가 별중의 별로 우뚝 섰다.
NBA 올스타전이 8일(한국시각) 미국 애틀랜타의 홈구장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렸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네츠)가 주장이 돼 각각의 팀을 만들어 대결을 펼친 이번 올스타전은 팀 르브론이 170대150으로 승리를 거뒀다. 제임스는 올스타전이 주장 드래프트제로 바뀐 2017~2018 시즌부터 계속해 주장을 맡고 있는데, 4년 연속 올스타전 승리를 이끄는 주장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반면, 듀란트는 주장임에도 불구하고 부상으로 이날 경기에 뛰지 못해 빛이 바랬다.
이날 경기는 타깃 스코어 방식으로 진행됐다. 3쿼터까지 앞선 팀의 득점에 24점을 더해, 그 점수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 24는 지난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를 기리기 위한 숫자다. 24는 그의 등번호였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올스타전에서 같은 타깃 스코어가 설정됐다.
경기 내용은 팀 르브론의 압승이었다. 팀 르브론은 리그 내 최고 3점슈터들인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와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의 맹활약으로 경기 내내 앞서나갔다. 같은 팀인데도, 경쟁하듯 쌓아올린 두 사람의 3점슛 개수는 각각 8개씩. 특히 릴라드는 마지막 승부를 결정짓는 3점슛을 터뜨렸고, 총 32득점하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MVP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바로 밀워키의 에이스 아데토쿤보. 아데토쿤보는 이날 자신이 시도한 2점슛 16개와 3점슛 3개를 단 1개의 실패 없이 모두 성공시키는 놀라운 성공률을 자랑했다. 100% 야투 성공률로 35득점을 기록하며 이날의 영웅이 됐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흘 동안 치르던 다른 행사들을 이날 모두 치러냈다. 경기에 앞서 열린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3점슛 콘테스트 이후 두 번째 우승.
올스타전의 백미 덩크슛 콘테스트에서는 포틀랜드의 앤퍼니 사이먼스가 승자가 됐다. 사이먼스는 과가 NBA 무대를 지배했던 스타 중 한 명인 트레이시 맥그레이디가 2000년 선보인 덩크를 다시 보여주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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