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폭발적인 솔로 데뷔를 예고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로제의 첫 솔로 싱글앨범 'R'의 전세계 선주문량이 4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약판매 시작 4일만에 세운 기록으로 국내 여성 솔로가수의 단일 음반으로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소속사 측은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 미국 일본 유럽 등 다양한 지역의 팬들이 예약 구매를 했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가 5800만명에 달하는 만큼, 로제가 선주문량 싱기록을 세우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피지컬 앨범 출시일이 일주일 남은 만큼 주문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로제는 1월 솔로데뷔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1월 공개된 솔로 데뷔 티저영상은 3주만에 유튜브 조회수 4000만건을 돌파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또 블랙핑크의 첫 온라인 콘서트에서 서브 타이틀곡 '곤' 무대를 최초 공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억대 제작비를 투입해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고 자신하기도 했다.
로제는 12일 오후 2시 'R'을 발표한다. 로제의 이름 알파벳 첫 글자이기도 한 앨범명 'R'은 솔로 아티스로 첫발을 내딛는 그의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
로제의 솔로 출격을 응원하며 막강한 프로듀서진이 합류했다. 블랙핑크의 데뷔 때부터 함께한 YG 더블랙 레이블 대표 프로듀서 테디와 24가 지휘봉을 잡고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들이 트랙리스트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온 더 그라운드'는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토리 켈리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했던 조르겐 오레가드와 테디의 협업으로 탄생한 곡이다. 여기에 해리 스타일스, 할시 등의 명곡에 힘을 보탰던 에이미 알렌이 합류해 완성도를 높였다.
수록곡 '곤'은 24와 브라이언 리가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아 '온 더 그라운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로제는 두 곡 모두 작사 작업에 참여,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면모를 보여준다.
청신호가 켜진 로제의 솔로 출격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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