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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아들' 이근호(36·대구FC)가 K리그1 300경기를 신고했다.
이근호는 10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1' 3라운드 광주FC전 후반 분, 김재우와 교체되며 K리그 300번째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근호는 2005년 인천에서 K리그에 데뷔해 8경기를 뛰었고, 이후 2007~2008년 대구에서 59경기를 뛰었다. 2012년 울산에서 33경기를 뛰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MVP에 오르며 전성기를 누렸고, 2013~2014년 상주 상무에서 45경기를 뛰었다. 2015년 전북에서 15경기, 2916년 제주에서 35경기, 2017~2018년 강원에서 50경기를 뛴 후 2018년 김도훈 감독이 이끌던 친정 울산으로 컴백해 지난해까지 52경기를 뛰었다. 새 시즌 13년만에 다시 돌아온 대구에서 개막 후 3경기를 뛰며 K리그 300경기를 빼곡히 채웠다. 서른여섯의 한국 축구 대표 공격수 이근호가 K리그 사상 역대 73번째 300경기 고지에 올랐다. 299경기까지 73골 52도움을 기록했다.
대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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