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부산의 새로운 축구 아이돌 NO.11 박정인.'
부산 아이파크는 팬들 사이에서 '부산아이돌파크(Busan Idol PARK)'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매 시즌 꾸준히 매력적인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최 준 이상헌 안준수 박정인 등 올림픽대표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젊고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아이돌파크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울산 현대에서 부산으로 이적한 박정인은 동계훈련 기간 7경기에서 4득점을 기록하는 등 새롭게 리빌딩을 구상하는 부산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박정인은 티모 베르너(첼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등 축구계에서도 스피드와 골 결정력이 특출난 에이스들이 입는 백넘버 11번을 차지했다.
2000년생 어린 선수가 구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의문이 없던 것도 아니다. 하지만 박정인은 지난 7일 K리그2 2라운드 대전시티즌과의 원정경기에서 환상적인 슈팅으로 선취골을 기록했다.
팀의 올해 첫 승을 이끌고 11번 유니폼의 새로운 적임자임을 스스로 증명한 골이었다. 최전방에서 날개를 단 듯한 활약을 바탕으로 박정인은 2경기 만에 하나원큐 K리그2 2021 2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부산 구단은 11번 박정인이 활약을 이어가길 기대하며 오는 21일 오후 4시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천 상무와의 홈경기에 맞춰 박정인과 관련된 예매 이벤트를 마련했다.
구단이 지정한 11개의 좌석 예매에 성공하는 11명의 예매자에게 11번 박정인의 친필 사인볼을 제공하는 것이다. 해당 좌석은 구단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12일, 13일, 14일 오전 10시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이번 경기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로 인해 정원의 30%인 제한된 좌석만 판매된다. 김천과의 홈경기 입장권은 12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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