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확 달라진 가수 우즈가 돌아왔다.
15일 오후 2시 유튜브 비공개 채널을 통해 우즈의 첫 번째 싱글 '셋(SE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생중계 됐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미니2집 '웁스!(WOOPS!)' 이후 4개월 여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우즈는 "곡 작업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였고 영어공부도 했다. 운동도 하고 영화를 보며 지속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영감을 받으려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필 라이크(FEEL LIKE)', 문이 피처링 참여한 '투셰(Touche)', '리바운드(Rebound)' 등 총 3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필 라이크'는 시크한 베이스 라인과 기타 리프,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드럼이 인상적인 곡이다. 우즈는 '올라운더'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홀로 가사 작업을 완료했고 네이슨과 함께 작곡도 도맡았다.
우즈는 "이번 앨범은 고민을 많이 했다. 미묘한 감정선과 함께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여주고 싶었다. 뮤직비디오 촬영 때 머리도 짧게 자르고 살도 많이 ?壺峠磯鳴 생각해서 뮤직비디오 찍을 때까지 많이 안 먹었다. 체지방을 6%까지 빼고 골격근량을 37%까지 올렸다"고 소개했다.
4개월간 우즈는 남다른 성장과 발전을 이뤄냈다. 작업 집중도가 높아졌고 음악적 색깔도 다채로워졌다.
그는 "몰입도가 나아졌다. 주변 환경에 시선을 많이 빼앗기고 몰입이 많이 깨지는 편인데 그 버릇을 고치자는 생각으로 이번 작업을 하다 보니 전에 비해 몰입도가 좋아졌다. 사실 처음부터 톤을 바꿀 의도는 없었는데 트랙에 맞는 톤을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연결되게끔 가사 작업을 하게 됐다. 내 색깔이 뭘까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그 색에 갇힐 것 같디고 하고 각 노래에 포인트를 주며 내 색을 스며들게 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만큼 앨범 만족도도 높았다.
우즈는 "지난 앨범에서 느낀 아쉬움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95%정도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우즈는 이날 오후 6시 '셋'을 발표한다.
그는 "목표는 항상 똑같다. 저번보다 나은 앨범이 됐으면 좋겠고 팬분들의 행복에 작은 기여라도 되면 좋겠다. 이번 앨범을 통해 색다른 모습 많이 보여드릴 것 같은데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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