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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 조현 "레퍼런스로 사용할 공포영화 많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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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베리굿 조현이 영화 '최면' 촬영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최면'(최재훈 감독, ㈜더프라이데이픽처스 제작) 열린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최재훈 감독, 이다윗, 베리굿 조현, 김도훈, 손병호가 참석했다.

이날 조현은 극중 연기한 현정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아이돌이지만 화려한 모습들로 인해 질투와 시기를 받고 있는 친구다. 그런 와중에 친구들과 함께 이겨내려고 한다. 하지만 내면 속에 불안함을 가지고 있다. 그런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레퍼런스로 사용할 만한 공포영화를 많이 봤다"고 전했다. 이어 "소재가 독특하다보니까 새로웠다. 새롭고 다른 공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힘든 시기에 방역 수칙을 지키며 촬영했다. 정말 모두 수고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최면'은 최교수(손병호)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이다윗)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영화 '검객'(2020)을 연출한 최재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다윗, 조현, 김도훈, 남민우, 김남우, 손병호, 서이숙 등이 출연한다. 오는 24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