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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연습경기 등판이다. 지난 10일 울산에서 KT 위즈와의 연습 경기에 등판해 2이닝 1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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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부터는 더욱 깔끔했다. 박건우-박세혁-오재원을 땅볼-삼진-땅볼로 잡아냈다. 특히 박세혁 타석에서는 슬라이더 제구가 완벽하게 들어가면서 꼼짝 없이 스탠딩 삼진을 유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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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까지 총 46개의 투구수를 기록한 수아레즈는 주무기인 슬라이더(16개)를 가장 많이 던졌고, 투심(13개), 직구(10개), 커브(5개), 체인지업(2개)을 섞어 던졌다. 직구와 투심 최고 구속은 151km까지 나왔다. 특히 슬라이더는 주무기다운 예리함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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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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