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한국인 유망주 내야수 배지환이 마이너리그 로스터에 등록됐다.
피츠버그 구단은 18일 "내야수 배지환과 포수 크리스티안 켈리, 포수 카든 파스트를 마이너리그 캠프 명단에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피츠버그 내야 유망주 중 한명인 배지환은 올해 스프링캠프 개막을 앞두고 빅리그 캠프 초청을 받아 합류했다. 하지만 초반 주춤한 이후 출장 기회가 좀처럼 찾아오지 않았다. 시범경기에서 총 11경기 11타수 2안타 타율 1할8푼2리 1타점 1볼넷 3삼진 2득점을 기록했고, 가장 최근 경기인 17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도 7회말 교체 출장해 수비만 소화한 후 타석에 서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그리고 이튿날인 18일 피츠버그 구단의 로스터 정리에 따라 다시 마이너리그에 내려가게 됐다. 고교 졸업 후 2018시즌을 앞두고 피츠버그에 입단한 배지환은 아직 빅리그 경험이 없는 마이너리거 신분이다. 올해도 빅리그 콜업을 위해 치열한 생존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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