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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팀 장사 잘하네' 도르트문트는 올 여름 홀란드를 팔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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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올 여름 최고의 핫가이는 단연 엘링 홀란드다.

홀란드는 올 시즌에도 엄청난 득점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연령대 각종 골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홀란드를 향해 모든 빅클럽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유, 첼시, 맨시티 등이 모두 홀란드를 원하고 있다.

홀란드가 내년 바이아웃이 생긴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홀란드 영입전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홀란드의 바이아웃이 생각보다 크지 않은만큼, 더 많은 경쟁이 펼쳐지기 전인 올 여름, 홀란드 영입전의 클라이맥스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의 생각은 다른 듯 하다. 20일(힌국시각) 스페인 엘치링기토는 '도르트문트는 올 여름에서야 홀란드의 몸값을 결정할 생각'이라고 했다. 아직 계약기간이 남은만큼 느긋하게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뜻이다. 도르트문트가 올 여름을 데드라인으로 정하지 않았다면, 빅클럽들의 마음은 더 급해질 수 밖에 없다. 벌써부터 홀란드의 이적료가 2억유로가 넘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