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FiL '외식하는 날 앳 홈' 왕빛나가 애식가의 면모를 보였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게스트로 왕빛나가 등장하자 MC 홍윤화는 "제가 왕빛나 씨에게 관심이 많다. SNS을 염탐한 적이 있다. 옷 사진이 많은 줄 알았는데 음식 사진이 많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왕빛나는 "내가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고 웃으며 "한 때 SNS에 음식 사진을 많이 올리니까 소속사에서 제지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소속사 대표님이 '배우인데 맛집 블로거처럼 맛집 사진만 올리냐. 연기하는 모습 등을 올렸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그래서 요즘은 음식 사진을 다 못 올린다. 올리고 싶어도 참고 걸러서 올리고 있다"고 SNS에 음식 사진 게재하는 것을 자제하고 있음을 전했다.
왕빛나는 "흰쌀 밥 한 그릇 뚝딱할 수 있는 밥도둑 메뉴를 알려주세요"라는 고민을 가지고 출연해 밥도둑 음식인 간장게장, 닭 볶음탕, 대구탕 외식을 즐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