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추추트레인'이 마침내 인천에 뜬다. 첫 홈 경기를 앞두고 여전히 스포트라이트가 추신수를 향한다.
추신수를 비롯한 SSG 랜더스 선수단은 25일부터 28일까지 인천 홈 4연전을 치른다. SSG는 25~26일 삼성 라이온즈 2연전, 27~28일 두산 베어스 4연전을 인천에서 펼칠 예정이다. SSG는 홈 구장 명칭도 'SSG랜더스필드'로 변경하고, 현재 시즌 개막을 위한 단장에 한창이다. 아직 구장 내부 변화가 모두 끝나지는 않았지만 시범경기부터 본격적인 적응 기간에 돌입한다.
SSG는 시범경기 개막 후 3경기를 모두 원정에서 치렀다. 결과는 3연패였다.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를 만나 3경기 모두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직까지는 완벽하지 않은 투타 밸런스다. 비록 시범경기이긴 하지만 신임 김원형 감독도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경기가 없는 24일 하루 휴식을 취한 SSG 선수단은 인천 홈으로 무대를 옮겨 시범경기 첫승을 노린다. 추신수, 최주환 영입으로 전력이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SSG를 5강 후보로 꼽는 전문가도 많아진만큼 경기력에 있어서 한층 더 상승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또다른 관전 포인트는 추신수의 첫 홈 경기다. 시범경기부터 본격적으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추신수는 현재까지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화제다. SSG 구단과 추신수도 상황의 특수성을 감안해 거의 매 경기 언론 인터뷰 일정을 소화하는 등 홍보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플레이 하나하나는 물론이고, 멘트 하나, 액션 하나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시범경기 3경기에서 추신수는 7타수 2안타 타율 2할8푼6리 2볼넷 2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경기를 거듭할 수록 경기 감각도 살아나는 페이스다. 팬들 입장에서는 시범경기에서 관중 입장이 성사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 인천 홈 팬들이 추신수의 플레이를 직접 보기 위해서는 정규 시즌 개막까지 기다려야 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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