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유퀴즈' 분량 차별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방탄소년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유재석, 조세호와의 토크는 물론 릴레이노래방 퀴즈 등의 게임을 하며 특집을 알차게 꾸몄다.
그러나 방송이 끝난 후 일부 팬들은 진의 분량이 다른 멤버들에 비해 적다며 '유퀴즈' 측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팬들은 '유퀴즈' 공식 홈페이지에 항의글을 남겼고, 이에 진이 직접 나섰다.
진은 온라인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유퀴즈'에서 한 얘기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우울한 것들 뿐이라 제가 잘라달라 했다"고 분량이 적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 진이 출연해서 했던 이야기들은 대부분 유쾌했다. 진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된 계기부터 형 이야기 등으로 웃음을 안겼다.
진은 캐스팅 계기에 대해 "스무살 때 학교 가려고 버스에서 내렸다. 근데 제가 멀리서 봐도 잘생기지 않았냐. 캐스팅팀 직원이 저를 붙잡고 '전 당신 같은 얼굴 처음 봤다'며 저희 회사에 와달라고 하더라. 오디션 한 번만 봐달라 했다. 대표가 이런 분인데 당신 얼굴 보면 놀랄 거라 했다"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안겼다.
또 두 살 터울인 친형에 대해 "고등학교 때까지 세상에서 제일 싫은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아이고 석진님' 이런다"고 굽신거리는 형의 모습을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99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2%, 최고 11.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7%, 최고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첫 방송 이후 역대 최고 기록.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또한, 수도권 기준 평균 5.4%, 최고 6.9%, 전국 기준 평균 4.7%, 최고 6.1%로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지켰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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