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올시즌 KIA 타이거즈의 핫코너를 책임질 류지혁과 나주환이 수비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27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의 시범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 나선 두 선수는 마크 위더마이어 수석코치의 펑고를 연신 받아내며 물샐 틈 없는 수비를 보여줬다.
올시즌 KIA의 핫 코너는 주전 류지혁-백업 나주환의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랜 재활 끝에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완벽에 가까운 몸을 만들어낸 류지혁과 쏠쏠한 활약으로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나주환의 올시즌 활약에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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