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한보름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유쾌한 매력을 뽐낸다.
30일 방송하는 '비디오스타'는 찐친 바이브 특집 '눈여겨 봐주세요~!' 로 꾸며지는 가운데, 최윤영, 엄현경, 한보름, 이주우가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한보름은 요즘 가장 즐거운 순간이 중량 칠 때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운동한 다음 날, 운동했던 부위가 아플 때 희열을 느낀다며 헬스 중독자의 면모를 뽐냈는데. 출연자들과 허벅지 씨름 대결로 탄탄한 하체를 증명하기도 했다. 이 대결의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보름은 술, 담배를 하지 않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상형을 공개한 이후 한 번도 남자친구가 생긴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야기를 들은 MC 박소현은 자신도 술, 담배를 안 하는 사람을 15년 동안 찾고 있다고 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MC 박소현이 술 담배 안 하는 김숙 같은 남자를 추천하며 자연스레 한보름의 이상형은 김숙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보름은 또 '풍수지리는 과학'이라고 말하며 풍수지리에 대해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풍수지리를 바탕으로 인테리어를 한 자신의 집 사진을 공개하며 직접 설명에 나섰는데. 분홍색 소품으로 인테리어를 하면 애정운이 들어온다거나, 침대가 벽과 30cm 이상 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전문가다운 모습으로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함께 출연한 이주우는 배우가 되기 전 가수를 꿈꿨던 사실을 공개했다. 가수가 되기 위해 대학도 실용음악과를 졸업했다고. 이에 이주우는 MC들의 요청에 따라 팝가수 아델의 'Someone like you'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주우의 수준급 노래 실력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주우가 독학으로 배운 타로점 적중률이 높다는 절친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심지어 타로를 통해 최윤영이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들어간다는 사실과 시기를 정확하게 맞췄다고. 이에 MC 박소현은 본인의 결혼에 대해서 이주우에게 타로점을 봤는데, 결과를 듣고서는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았다는 후문. 박소현의 타로점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