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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이 만든 서정인의 성장사도 몰입도를 높였다. 첫 번째 타임워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던 서정인이 일련의 상황을 겪고 어떠한 시간이 닥쳐도 꿋꿋하게 진실을 향해 걸어가는 과정에 이주영의 감정 열연이 더해졌다. 이주영이 만들어낸 서정인의 곧은 심지는 어떤 상황에서도 정의를 향해 달려갈 것이라는 믿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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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연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소감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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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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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이서진 분)와 케미가 화제였다. 극 중반부까지 대면하는 씬 없이 비대면으로 케미를 터트렸는데, 호흡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있다면
극 초반부 이진우와 같은 곳을 보고 공조했다. 극의 흐름에 따라 서로의 지향점이 달라진 순간이 왔는데, 서정인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려 했나
나비효과가 일어날 때마다 인물들과의 관계나 사건을 대하는 서정인의 태도도 변모했다. 이진우뿐만 아니라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분) 대통령이나 김영주(문정희 분) 의원을 향한 복잡다단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서정인 캐릭터의 성장과정이 인상적이었다. 극 초반부 달라진 현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던 서정인이 일련의 과정을 거쳐 꿋꿋이 진실을 좇는 기자로 성장했는데, 주안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아무래도 극 초반에는 갑작스럽게 아버지를 잃은 딸의 감정 표현이 주가 되어야 했다. 하지만 점차 진실을 파헤쳐 가면서 사건의 민낯을 보게 되었을 때부터는 조금 더 냉정하게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그런 과정에서는 기자로서의 직업정신, 한 인간으로서의 가치관에 힘을 실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아버지와 정면으로 맞서는 선택을 했다. 어떤 감정으로 연기했는지 궁금하다
자신의 손으로 아버지를 끌어내리는 선택을 했기 때문에 갈등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타임즈'는 진정한 저널리즘에 대해 질문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기자로서의 본분에 충실하려 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지금까지 '타임즈'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더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