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신규 TV앱(App) sky앨범과 TJ노래방 등 신규 서비스 2종을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sky앨범은 사진과 영상을 클라우드 공간에 저장, TV에서 고화질로 빠르고 쉽게 공유하는 디지털 앨범이다. 셋톱박스가 아닌 클라우드에 사진과 영상을 저장하기 때문에 자료의 분실이나 훼손 없이 영구적인 보관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스카이라이프는 론칭 기념으로 안드로이드 수신기 고객에게 sky앨범 체험을 위한 클라우드 저장용량 3GB를 무료로 제공한다.
함께 론칭한 TJ노래방도 가정 내 활동 시간이 길어진 코로나 시대에 환영받을 만한 서비스다. 마찬가지로 채널번호 입력 만으로 간편하게 TJ노래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트로트부터 아이돌 댄스곡까지 13가지로 구성된 음악 장르뿐 아니라 20여가지 다양한 추천 테마로 서비스를 구성했다. 곡당 과금 방식이 아닌 월정액 이용권 구매로 가입 가능하며 월 이용료는 4290원, 1년 약정 이용권은 월 3300원이다. 이용권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일일 2곡까지는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김철수 스카이라이프 대표는 "고객들이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