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0)의 무릎이 결국 회복되지 못했다. 수술을 받아야 한다.
탬파베이 케빈 캐시 감독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최지만이 오른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캐시 감독은 "최지만이 최대한 빨리 몸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력 지원할 것"이라며 "최지만을 하루빨리 경기장과 라인업에서 볼 수 있기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탬파베이 구단은 최지만이 부상 회복에 3∼5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지만은 캠프 초반부터 무릎이 좋지 않아 제대로 뛰지 못했다. 캠프를 시작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무릎에 통증을 느낀 최지만은 3월 초부터 시범경기에 출전했다. 5경기서 타율 3할6푼4리(11타수 4안타)의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하지만 다시 무릎에 통증을 느껴 지난 14일부터 치료를 받았다. 구단에선 당초 열흘 정도면 회복할 것으로 봤지만 통증이 길어졌고, 개막전 출전이 어렵게 됐다.
이후에도 최지만의 상태가 좋지 않자 결국 수술쪽으로 방향이 정해졌다.
최지만이 빠진 1루 자리는 쓰쓰고 요시토모, 얀디 디아스, 마이크 브로소 등으로 메울 계획이다.
올시즌 연봉 조정신청에서 승리하며 245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된 최지만으로선 출발이 아쉽게 됐다. 부상은 어쩔 수 없다. 얼마나 완벽하게 몸을 만들어서 돌아와 예전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중요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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