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시즌 개막을 맞아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키움은 31일"선수단의 이번 시즌 출사표 발표와 함께, 선수와 팬이 온라인으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4월 1일 오후 3시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2021 랜선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 랜선 팬미팅'은 '고척 캠핑' 콘셉트로 진행한다. 홈 구장인 고척스카이돔 내에 텐트와 캠핑용품을 설치해 캠핑장의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1부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홍원기 감독과 박병호, 서건창, 이정후, 최원태 등 선수들이 이번시즌 임하는 각오를 팬들에게 전한다.
2부는 선수와 팬이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팬미팅 시간으로 진행한다. 송우현, 변상권, 신준우, 2021신인 장재영 선수 등이 참여한다. 선수들은 유재환 장내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팬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간단한 게임, 장기자랑 등 다양한 코너로 진행된다.
키움은 랜선 팬미팅 외에도 4월 3일(토) 홈 개막전 행사를 비롯해 팬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