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늘(31일) 개봉하는 사극 영화 '자산어보'(이준익 감독, 씨네월드 제작)가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CGV IMAX,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G&컬러리움 특화관 상영을 확정해 기대를 높였다.
'자산어보'가 영진위 전체 예매율 1위로 오늘 개봉함과 동시에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CGV IMAX, 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G&컬러리움특화관 상영을 확정하며 영화가 가진 흑백 미장센의 아름다움을 더욱 생생하게 즐기고 싶은 관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자산어보'는 조선시대 학자 정약전과 그가 집필한 어류학서 '자산어보'의 서문에 등장하는 창대와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2021년 가장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조선시대의 풍물과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흑백으로 그리며 마치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영상미로 호평을 얻고 있는 만큼 특화관 상영에 대한 기대가 더욱 모아진다.
먼저, 관객들은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상영을 통해 '자산어보'를 최적의 몰입감으로 한층 더 깊이 있게 경험할 예정이다. 흑백 화면의 디테일을 온전히 구현하기 위해 의상부터 소품까지 정교한 프로덕션을 거친 '자산어보'는 돌비 시네마 상영으로 관객들을 1800년대 조선의 시간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 것이다.
또한, CGV IMAX상영까지 확정 지은 '자산어보'는 IMAX 포맷으로 제작되지는 않았지만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인물들의 표정과 눈빛, 감정 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압도적 스크린 크기를 자랑하는 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G와 세계 최대 크기의 LED 스크린 컬러리움 상영은 선명한 화질로 영화가 선사할 시각적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영화를 미리 관람한 언론 및 평단과 관객들은 '자산어보'의 수려한 영상미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어 대형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특화관 상영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자산어보'는 흑산도로 유배당한 정약전이 섬 청년 창대를 만나 신분과 나이를 초월한 벗의 우정을 나누며 '자산어보'를 함께 집필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도희 등이 가세했고 '변산' '박열' '동주'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늘(3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