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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60만 파운드 요구' 홀란드 EPL 최고 연봉 원한다(英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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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의 구체적 몸값이 공개됐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31일(한국시각) '홀란드는 맨유, 맨시티, 첼시 등에 주급 60만 파운드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전 세계가 탐내는 스타다. 그는 지난 2019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22경기에서 28골을 넣으며 주목을 받았다. 2020년 1월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뒤 39경기에서 49골을 넣으며 펄펄 날았다. 맨유, 맨시티, 첼시, 파리생제르맹(PSG) 등 유럽 각 국의 빅 클럽이 홀란드 영입을 원하고 있다.

메트로는 '홀란드는 유럽의 엘리트 중 한 명이다. 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옮길 때 기록적인 몸값을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홀란드의 에이전트는 주급 60만 파운드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홀란드 역시 EPL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한편, 홀란드는 2024년까지 도르트문트의 장기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더 높은 이적료를 받기 위해 올 여름 홀란드를 매각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맨유와 맨시티는 해리 케인(토트넘)와 홀란드 등을 영입 대상에 올려놓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