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맛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온라인에서는 민트초코 호불호를 두고 서로 논쟁하는 것이 하나의 밈(SNS나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콘텐츠)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는 것에 거리낌이 없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민초단(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과 '반(反) 민초단'들의 유쾌한 실랑이는 소비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민트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식품업계는 민초단을 공략한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초콜릿이나 음료는 물론 아이스크림, 쿠키에 이어 치킨까지 등장하는 등 앞으로 민트 열풍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9일부터 15일까지 총 7일간 SPC그룹의 배스킨라빈스 민트 초콜릿칩 아이스크림 출하가 일시 지연됐다. 민트 맛 아이스크림의 인기가 급증하자 공급 물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서다.
최근 배스킨라빈스는 4월 이달의 맛으로 '민트 초코 봉봉'을 선보였다. 민트 초콜릿칩에 엄마는 외계인 속 프레첼볼을 더해 진한 초콜릿 맛과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달의 케이크 '민트 초코 킹덤'과 이달의 음료 '민트 초코 봉봉 블라스트'도 내놓으며 민초단 공략에 적극 나섰다.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지난 2월 '민트초코쿠키'를 1년만에 다시 내놓았다.
지난해 1월 써브웨이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한정판 쿠키 시리즈로 출시 요청이 가장 높았던 민트초코쿠키를 선보였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한정 판매가 끝난 뒤 민초단 고객의 문의가 지속됨에 따라 재출시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수량도 지난해 대비 1.5배 가량 늘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이츠의 뷔페 브랜드 애슐리는 최근 공식 SNS 계정에 '민트보나라 떡볶이' 메뉴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디어는 기발하다", "막상 맛을 보면 괜찮을 수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애슐리 측은 "해당 메뉴는 만우절 이벤트로 공개된 것"이라며 "민트맛이나 민트색 음식들에 대한 인기에 발맞춰 기획한 것으로 정식 출시 계획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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