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최지훈에게 쳐라고 했다."
SSG 랜더스의 최지훈은 SSG가 지난해부터 전략적으로 1번 타자 감으로 보고 키웠던 대졸 유망주였다. 지난해 팀 성적이 곤두박질치면서 아예 최지훈을 1번에 못박고 경기를 했다. 최지훈은 지난해 신인 야수 중에서 풀타임을 뛴 유일한 선수였다. 지난해 127경기서 타율 2할5푼8리(466타수 120안타) 1홈런, 27타점 66득점 18도루를 기록했다. 출루율이 3할1푼8리로 그리 좋지 않았다. 1번 타자로는 주전으로 내기는 힘든 출루율이었다.
아직 초반이지만 올시즌 출루율은 좋다. 타율은 2할3푼1리에 그치는데 출루율이 4할1푼2리로 좋다. 안타는 3개를 쳤는데 볼넷을 4개 골랐다. 그만큼 볼을 신중하게 고르고 있다는 뜻도 된다.
하지만 SSG 김원형 감독은 최지훈의 이러한 출루율 향상을 좋게만 보지 않았다. 김 감독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최지훈에게 어제(8일)는 쳐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최지훈이 출루율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은 것 같다. 그래서인지 출루율을 너무 많이 신경쓰는 것 같다"라면서 "경기를 보면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배팅 찬스인데도 방망이를 안내더라. 그래서 내가 괜찮다고 볼넷 나가는 것도 좋지만 칠 땐 쳐야한다고 말했다"라고 했다. 출루율을 신경쓰다가 소극적인 타격을 하다보면 오히려 좋은 공을 놓칠 수 있기 때문.
출루율은 경험을 쌓다보면 자연히 높아진다는게 김 감독의 생각. "최지훈은 기량이 검증된 선수다. 그래서 우리팀에서 1번을 치고 있다. 경험이 쌓이면 출루율은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다"라며 "출루율에 대한 부담을 덜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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