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제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이다연(24)이 장하나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다연은 9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CC 제주(스카이, 오션)에서 계속된 KLPGA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이로써 이다연은 1,2라운드에서 유일하게 모두 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이날 4타를 줄이며 맹추격한 정슬기를 1타 차로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이다연의 출발은 썩 좋지 못했다.
2번홀(파4)과 3번홀(파4)에서 잇달아 보기를 범하며 2타를 잃었다. 하지만 6번홀(파4)에서 짜릿한 샷 이글을 잡으며 단숨에 타수를 만회했다. 핀까지 128m 남은 상황에서 7번 아이언 세컨드 샷이 그린에서 바운스 된 뒤 그대로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날 경기의 터닝포인트였다.
이다연은 "훅 라이에 우측 핀이어서 부담스러웠는데 슬라이스 맞바람이어서 자신 있게 페이드를 친 것이 깜짝 놀라게 홀 컵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에 퍼팅 거리감이 너무 맞지 않아서 자신이 없는 상태였는데 이글로 기분 좋게 잃었던 타수를 한번에 만회하면서 분위기 반전이 잘 되면서 후반에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다연은 9번홀(파5)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지만, 후반에 차분하게 버디 3개를 추가하며 타수를 줄이며 선두로 나섰다.
1라운드 이븐파로 출발한 정슬기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기록하며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17번 홀(파3)과 18번 홀(파5)에서 줄버디를 잡으며 상위권 순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1라운드 선두 장하나는 이날 1타를 잃으며 3타를 줄인 이소미와 함께 3언더파 141타로 공동 3위로 밀렸다.
오전조에서 출발한 최혜진은 이븐파를 기록, 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김스텔라 김희지와 함께 공동 5위를 유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조아연은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2라운드 합계 1오버파 145타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 탓에 빠르고 단단해진 그린으로 인해 타수를 줄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3,4라운드에서도 빠르고 단단한 그린이 이어질 전망이라 숏 게임이 우승 경쟁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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