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양현종(텍사스)이 다시 한 번 빅리그 진입을 노린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를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4일 간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에 동행할 택시 스쿼드 명단에 대해 이야기했다. 택시 스쿼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등에 대비한 일종의 '예비 명단'이다.
양현종이 포함됐다.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 헌터 우드, 아돌리스 가르시아, 드루 부테라, 앤디 이바네가 간다"고 밝혔다.
양현종은 올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40인 로스터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권이 있었고, 시범경기에서 5경기에 나와 10이닝 평균자책점 5.40의 성적을 남겼다.
마지막까지 빅리그 합류 여부가 불투명했던 양현종은 2일부터 5일까지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택시 스쿼드로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은 치르지 못한 채 원정을 마친 양현종은 홈 경기 동안은 텍사스 라운드록에 있는 대체 캠프지에서 훈련을 했다.
지난 8일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예비팀과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무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면서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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