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K리그 최다우승팀 수원 삼성이 6번째 우승을 향한 행진을 이어갔다.
수원은 14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년 하나은행 FA컵' 32강에서 제리치, 최정원의 연속골로 바이오가 한 골을 넣은 대전 하나 시티즌(2부)를 2대1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수원은 2002, 2009, 2010, 2016, 2019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양팀은 주말 리그 일정을 고려해 큰 폭의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수원은 리그에서 주로 조커로 뛰는 베테랑 염기훈을 선발로 내세웠다. 제리치 유주안과 공격진을 구성했다. 조성진 김상준 강태원 등이 출전기회를 잡았다. 주전 센터백 민상기가 부상을 털고 대기명단에 포함됐다.
대전은 핵심 미들 트리오 박진섭 이현식 이진현을 엔트리에서 뺐다. 핵심 수비수 서영재 김민덕 임덕근도 빠졌다. 공격진에는 바이오 에디뉴 원기종 등 주력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
대전 전열이 채 갖춰지기도 전에 수원이 선제골을 낚았다. 1분 16초께, 염기훈이 박스 외곽 좌측 대각선에서 문전을 향해 왼발 크로스를 보냈다. 이를 제리치가 감각적인 헤더로 연결했다. 공은 오른쪽 골대에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대전이 7분 동점골을 넣었다. 상대 진영 박스 부근에서 에디뉴가 수원 선수 다섯명의 집중마크를 뚫어내고 우측의 바이오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바이오는 상대수비수의 타이밍을 뺏는, 침착한 슛으로 득점했다.
2부팀 대전은 1부 수원을 상대로 밀리지 않았다. 15분과 19분 원기종이 날카로운 슛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20분 대전 코너킥 상황에서 파포스트로 흐른 공을 김지훈이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은 1-1 무승부로 끝났다.
대전은 후반 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원기종이 상대 박스 안에서 조성진에게 푸싱 파울을 얻어냈다. 페널티킥 선언. 키커는 바이오. 하지만 바이오가 골문 좌측 하단을 노리고 찬 공이 좌측 골대 안쪽에 맞고 골라인을 타고 우측으로 흘렀으나, 골문 안으로 향하진 않았다.
위기 뒤에 기회가 찾아왔다. 수원은 후반 21분 프리킥 기회를 맞았다. 키커는 염기훈. 염기훈이 띄운 공을 최정원이 헤더로 연결했다. 염기훈 킥-헤더 공식에 대전은 또 한번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대전은 막판 몰아쳤지만 추가득점하지 못했다. 경기는 수원의 2대1 승리로 끝났다.
대전=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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