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겸 작가 서정희가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서정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오늘도 실측 중"이라는 글과 함께 공사 현장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정희는 전문가 포스를 풍기며 현장을 체크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정희는 "난 공사 현장이 참 좋다. 난 먼지 속에서도 목이 칼칼해도 내 안에서 일어나는 어떤 것들이 나를 이끌고 있음을 안다. 그것들은 다시 사진처럼 내 상상 속에 그려진다. 눈을 감고 그려본다. 그리고 눈을 감고 이곳저곳을 느낀다. 그리고 창의적으로 해보고 싶은 것들을 미래적 현실로 끌어낸다. 이 순간이 행복하다. 눈을 뜨고도 난 꿈을 꾼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긴박한 진행이 나를 더 자극하고 먼지 속에서 나의 미래적 현실만이 존재하는 이 시간이 너무 좋다. 깊은 적막감이 흐르고 봄이 오는 소리도 멈춰버린 추운 겨울만이 존재할 것 같은 숨 쉴 때마다 곰팡이 냄새만 존재하는 작은 공간, 나의 기관지를 자극해 잦은 기침을 유발하지만 이 폐허 속에서 나의 꿈은 펼쳐지기 시작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에 에세이집 '혼자 사니 좋다'를 발간했으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정희 글 전문
난 오늘도 실측중
난 공사현장이 참 좋다.
난 먼지 속에서도 목이 칼칼해도 내 안에서 일어나는 어떤것들이 나를 이끌고 있음을 안다.
그것들은 다시 사진처럼 내 상상속에 그려진다.
눈을감고 그려본다.그리고 눈을 감고 이곳저곳을 느낀다.
그리고 창의적으로 해보고 싶은것들을 미래적 현실로 끌어낸다.
이순간이 행복하다. 눈을 뜨고도 난 꿈을 꾼다.
때론 내 뜻대로 안될때, 깊은 한숨이 쉬어질때,
망가진 그 자리를 대면하기도하고 복구 할수 없는 깊은 절망과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그 느낌이 나는 좋다.
꼬인것이 안 풀린다는 그것마저 행복하게 느끼는 나를본다.
현장의 긴박한 진행이 나를 더 자극하고 먼지속에서 나의 미래적 현실만이 존재하는 이시간이 너무좋다.
깊은 적막감이 흐르고 봄이 오는소리도 멈춰버린 추운 겨울만이 존재할것같은 숨쉴때마다 곰팡이 냄새만 존재하는 작은공간,
나의 기관지를 자극해 잦은 기침을 유발하지만 이 페허속에서 나의꿈은 펼쳐지기 시작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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