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레비 회장은 올 여름 10명의 토트넘 스타들이 떠날까봐 조제 무리뉴 감독을 잘랐다.'
19일(한국시각) 토트넘 구단은 조제 무리뉴 감독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 조기탈락에 이어 유럽챔피언스리그 마지노선이 톱4 진입마저 어려워지면서 무리뉴의 경질론이 수차례 불거졌지만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갑작스러운 경질 이유를 두고 '왜 하필 지금?'이라는 시선과 함께 갖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21일 유로스포츠는 '레비 회장이 해리 케인을 비롯한 토트넘 스타 10명의 이탈을 막기 위해 무리뉴를 자른 것'이라는 보도를 내놨다.
무리뉴 체제를 계속 고집할 경우 최소 10명의 1군 에이스들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요구할 것으로 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해리 케인, 델레 알리, 가레스 베일의 이적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적시했다.
'레비는 올 시즌 케인, 알리, 베일로 드림팀을 만들었지만 이 부분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은 점에 실망했다'는 설명도 함께였다. 무리뉴를 고수할 경우, 이 3명의 선수들은 떠나보내야 한다는 것이 레비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토트넘 구단은 이미 토트넘의 심장과도 같은 선수인 케인에 대해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고, 현재 케인의 시장가치는 1억5000만 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줄리안 나겔스만이나 브렌던 로저스 등 무리뉴 후임으로 거론되는 새 감독이 부임하면 케인의 재계약도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리뉴 체제에서 시련을 겪은 델레 알리에 대해서도 레비 회장은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파리생제르맹 등 빅클럽 임대,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레비 회장은 PSG의 제안을 거절했다. 언제든 폼을 회복하면 토트넘의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는 재원으로 보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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