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T위즈 외야의 중심 배정대가 올 시즌 처음으로 중심타선에 배치됐다.
배정대는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시즌 3차전에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시즌 첫 클린업트리오 배치. 지난해 KT 최고 히트상품이었던 배정대는 올 시즌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까지 15경기 0.309의 타율, 7득점, 6타점, 2도루.
"한해 잘한 걸로 판단하기는 이르다"며 신중해 하던 KT 이강철 감독도 "이 선수는 자리를 잡은 것 같다"며 인정할 정도로 늘 푸른 꾸준함이다.
배정대는 지난해 5번 타자로 3차례 출전 한 바 있다. 3번 타순에 배치된 1차례까지 총 4번을 중심타선에 배치된 바 있다.
전날 4번을 쳤던 문상철이 벤치 대기하면서 타순이 한계단 올라갔다. NC 에이스 루친스키를 상대로 지난해 홈런 포함, 10타수6안타(0.600)로 천적 활약을 펼친 점도 고려됐다.
문상철 대신 김민혁이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고, 이홍구가 휴식 차 빠진 장성우 대신 포수 마스크를 썼다.
KT는 조용호 김민혁 강백호 알몬테 배정대 황재균 이홍구 신본기 심우준으로 라인업을 짰다. 마운드에서는 데스파이네가 루친스키에 맞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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