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안판다고 하면서, 이미 아스널 시장에 내놓았던 구단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아스널 구단주인 스탄 크론케와 조시 크론케가 이미 2년 전 구단을 매물로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최근 아스널 매각 이슈가 화제다. 슈퍼리그 참가 결정에 분노한 팬들이 크론케 스포츠 앤 엔터테인먼트(KSE)에 비난을 퍼부었고, 수많은 팬들이 퇴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여기에 스웨덴의 억만장자이자 아스널 팬인 다니엘 엑이 구단 인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있다. 엑은 아스널의 레전드인 데니스 베르캄프, 파트릭 비에라, 티에리 앙리의 지지까지 얻고 있다.
하지만 KSE측은 최근 이 논란에 매각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자신들은 아스널에 100% 헌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데일리메일'은 아스널이 일찌감치 시장에 매물로 나와있는 상황이라고 폭로했다. 아스널은 국제 금융 컨소시엄과 연결돼 2년째 시장에 나와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매체는 KSE가 약 17억파운드(약 2조6250억원) 정도의 금액이면 입찰을 고려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에게 얘기를 했다고 했다. 현재 엑은 18억파운드 제안 카드를 꺼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엑은 자신이 아스널을 인수하면 스타 공격수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를 데려오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입장에서는 팀이 매각되는 것보다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게 낫기에, KSE가 팬들과 더 나은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믿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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