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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아쉬움이 가득 남은 투구였다. KIA 이의리가 데뷔 첫 사직 원정 마운드에서 쓴 맛을 봤다.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 이의리는 3이닝 동안 67개의 투구를 던졌고 4안타(1홈런) 3볼넷 5탈삼진 6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3이닝 투구는 데뷔 5경기 만의 최소 이닝이다. 평균자책점은 2.42에서 3.20으로 올라갔다.
0-6으로 뒤진 4회 마운드를 내려갔던 이의리는 팀이 0-9으로 뒤지고 있던 5회와 6회 각각 7점과 2점을 뽑아내 9-9 동점까지 이뤄 데뷔 첫 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6회말 수비에서 8점을 헌납한 KIA는 결국 17-9로 패했다.
경기 10분 전 불펜에 선 이의리의 투구를 포수 위치에서 영상으로 담았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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