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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검을 대신해서 조쉬 스미스를 영입했다. 그러나 스미스는 구위, 제구 모든 면에서 기대치를 채우지 못했고, 결국 두 경기 등판 후 짐을 싸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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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브리검은 "히어로즈에 다시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팀이나 선수들과는 지난 4년간 함께 해왔기 때문에 적응 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한국에서의 활약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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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 아니었다. 확실한 성장 계기가 있었다. 브리검은 "대만에서 훌륭한 투수 코치를 만나서 딜리버리 동작 등 몇 가지를 수정했다. 그것이 훌륭한 퍼포먼스로 이어졌다"라며 "대만에서의 야구 활동이나 삶은 만족스러웠다. 많은 팬들이 응원해 줬다. 웨이취엔 드래곤스 구단과 팬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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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검 역시 "현재 부상이나 불편한 부위는 없다"라며 "대만에서 마지막 선발 등판 이후 컨디션을 조절해 왔다. 한국에서의 등판 일정도 순조롭게 소화할 수 있도록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고 실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울러 그는 "한국행 이야기에 가족들 모두 행복해했다. 특히 아이들이 즐거워했다. 가족 모두가 히어로즈의 열렬한 팬이다. 아이들 모두가 히어로즈와 함께 성장해 왔기 때문"이라며 "아내가 현재 넷째를 임신 중이라 아쉽게도 올해는 가족들이 한국에 올 수 없게 됐지만 미국에서 나와 히어로즈를 응원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매우 행복해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KBO리그에서 목표는 명확했다. 브리검은 "히어로즈와 함께 하면서 나의 목표는 항상 한가지"라며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몇차례 우승에 근접한 적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결과를 만들진 못했다. 내가 작게나마 보탬이 돼 올해는 꼭 우승을 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팬들에게도 인사를 남겼다. 그는 "다시 보게돼 매우 설렌다. 팬들 앞에서 다시 야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돼 더 많은 팬들을 야구장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난 오프시즌 기간 SNS 메시지 등을 통해 많은 격려와 응원 보내줘 감사하다. 좋은 모습으로 기쁨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