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피터 크라우치(40·은퇴)가 스티븐 제라드 레인저스 감독(41)의 토트넘 사령탑 부임설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리버풀 레전드' 제라드는 올시즌 스코틀랜드 클럽 레인저스를 10년만에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으로, 그것도 무패우승으로 이끈 지도력을 인정받아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사령탑을 맡을거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달 조제 무리뉴 전 감독을 경질하고 라이언 메이슨 대행 체제로 잔여시즌을 치르는 토트넘도 제라드 감독과 연결된 팀 중 하나다. 토트넘 골키퍼 출신 폴 로빈슨은 지난 12일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제라드 감독을 토트넘 차기 감독으로 추천했다.
제라드 감독의 리버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 동료였던 크라우치는 영국 '데일리메일'의 팬 질답 코너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크라우치는 "좋은 질문이다. 나는 18살에 토트넘 유스팀 소속으로 리버풀과 유소년 경기에 출전했다. 스티비가 그날 상대팀으로 나섰는데, 말이 되지 않을 정도로 다른 레벨에 있었다. 앨런 슈가(당시 회장)가 곧바로 계약하기 위해 뛰어들었지만, 애시당초 가능성이 없는 일이었다"고 일단 선수 제라드와의 추억'썰'을 풀었다.
크라우치는 "스티비의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그가 레인저스의 르네상스를 이끄는 방식은 대단하다"며 "일각에서 스코틀랜드 리그의 수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곤 하지만, 스코틀랜드 리그 우승이 그렇게 쉽다면, 왜 매년 무패우승을 하지 못했던 건가?"라고 되물으며 제라드 감독의 업적은 고평가받아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스티비는 장차 뛰어난 감독이 될 것이다. 내가 토트넘을 운영하는 입장이었다면, 나는 분명 그의 선임에 큰 관심을 드러냈을 것이다. 하지만 스티비가 리버풀 외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이끄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글쎄다. 스티비는 위르겐 클롭 후임이 됐을 때야 잉글랜드로 돌아올 것이다. 다른 루트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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