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조영광 PD가 '라켓소년단'을 설명했다.
SBS는 25일 오후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정보훈 극본, 조영광 연출)의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상경, 오나라,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이재인, 이지원, 조영광 PD가 참석했다.
조영광 PD는 "해체 위기의 배드민턴부가 소년체전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시골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힐링 농촌 라이프"라고 말했다. 이어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3 소년들이 셔틀콕과 닮아있다. 5월의 싱그러움을 담은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 PD는 배드민턴을 소재로 한 것에 대해 "우리 일상에 가까이 있고, 동호인도 많고, 배드민턴 팀도 많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다 즐기는 운동인데 올림픽이 아니면 크게 관심을 갖기도 어려운 점도 있는데, 실제로는 더 매력적인 스포츠라 잘 보여주고 싶다"며 "이 작품을 하면서 작가님을 만났는데, 작품을 준비하며 만난 배드민턴 관계자들의 인터뷰집을 보여주더라. 생생한 에피소드를 드라마에 가져왔다"고 했다.
조영광 PD는 또한 "라켓소년단은 스포츠만 다루는 게 아니라, 냉혹한 승부의 순간과 휴머니즘 드라마가 다 있다"고 말했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레알 성장드라마를 그린 작품. 탕준상을 시작으로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이재인, 이지원이 '배드민턴'에 힘을 쏟는 학생들로, 김상경과 오나라가 각각 해남서중 배드민턴부 코치 윤현종, 배드민턴계의 살아있는 전설 해남제일여중 코치 라영자를 연기한다.
'라켓소년단'은 3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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