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나폴리와 작별한 가투소 감독(43)이 피오렌티나 사령탑에 올랐다.
세리에A 명문인 피오렌티나 구단은 구단 SNS를 통해 가투소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1년 7월부터 2023년 6월말까지다. 가투소 감독은 이틀 전 나폴리에서 마지막 경기 후 작별했다. 그리고 바로 피오렌티나 지휘봉을 잡았다. 피오렌티나 구단은 이아키니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가투소 감독은 이탈리아의 월드컵 우승 주역이다. 그는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AC밀란에서 보냈다. 2013년 스위스 시온에서 선수 은퇴했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해 AC밀란, 나폴리 감독 등을 거쳤다.
2020~2021시즌, 나폴리는 5위, 피오렌티나는 13위로 마쳤다. 두 팀 다 팬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이틀 전 나폴리 아우렐리오 라루렌티스 회장은 마지막 경기 후 카투소 감독이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가투소 감독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우리와 함께 했다. 그동안 일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 어딜 가더라도 성공하기를 바란다. 당신 아내와 아이들도 꼭 안아주고 싶다"고 밝혔다. 가투소 감독이 이번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것이라는 건 이미 예고됐었다. 2019년 12월 나폴리와 계약한 가투소 감독은 2021년 6월말이면 계약이 종료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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