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노히트노런 다음 등판. 결과가 썩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대기록 달성 과정에서 알게 모르게 평소 루틴이 깨지기 쉽기 때문이다.
뉴욕 양키스 투수 코리 클루버(35)도 예외는 아니었다. 갑작스런 어깨통증으로 3이닝 만에 조기 강판됐다.
클루버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3이닝 만에 마이클 킹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홈런 포함, 2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한 클루버는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58구를 던진 클루버는 3회말 공격 당시 애런 분 감독과 덕아웃에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어깨 통증과 관련한 상의였다. 결국 킹이 급히 몸을 풀고, 4회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클루버는 0-0이던 3회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양키스 선발진이 이어온 37⅓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클루버는 지난 20일 텍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이닝 무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생애 첫 노히트노런이자 양키스 역사상 12번째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상대 선발은 양현종이었다. 선발 5⅓이닝 동안 2실점으로 고군분투 했지만 클루버의 벽에 막혔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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