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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김승우는 "안재욱이 드라마 하기 전에는 일주일에 2~3번씩 만났었다"라고 이야기했고, 안재욱은 "결혼을 하고 관심사가 같았고, 남주 형수님이 육아를 잘 하신다. 그래서 함께 자주 만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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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출연한 김승우는 "웹드라마 연출을 맡았다. 청춘로맨스다"라고 이야기했고, 김숙은 "그럼 우리도 출연 시켜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우는 김숙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청춘로맨스다"라고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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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는 "배우도 갱년기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안재욱이나 나나 주인공 역할에 익숙해졌다. 근데 어느 날 부터 맨 위에 내 이름이 없을 때가 있다. 그때 '나도 이제 갔구나'라고 생각을 했었다. 근데 다행이도 안재욱은 악역을 한 번도 안 해봤다. 그래서 무조건 잘됐다. 그거 꼭 해라"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안재욱과 옥문아들은 송은이의 상황에 몰입하며 "이것 보다 더 심한 게 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내 짝사랑을 남들이 떠벌리고 다닐 때"라고 정답을 맞혔다.
정답이 공개된 후 정형돈은 송은이에게 "왜 하필 안재욱이었냐. 동기들이 누구였냐"라고 물었고, 안재욱은 "동기들 신동엽, 류승룡, 임원희, 황정민이 지금 얼굴이 그때 얼굴이다. 그나마 내가 대학교 2학년의 얼굴이었다"라고 동기들을 디스했다.
이에 이제 막 생후 60일이 넘은 둘째 아이를 돌보느라 여념이 없다고 밝힌 안재욱은 평소 네 가족이 한 침대에서 같이 잔다며 '밤샘 육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안재욱은 "잠결에 6살 딸의 발이 아기 쪽으로 갈까 봐 베개를 중간에 쌓아놓는다. 새벽마다 일어나서 첫째를 내 쪽으로 당겨놓느라 바쁘다"라고 육아 대디의 현실 고충을 털어놓았다.
안재욱은 "아내와 뮤지컬 연습 중 아내도 그렇고 나도 트러플 캐스팅이 됐었다. 그때 아내의 상대가 가수 팀이었다. 근데 러브신을 너무 연습해서 불러서 다른 장면을 연습하라고 시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승우는 "평소 술 한잔하고 늦게 들어가면 아내 김남주를 깨운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에 대해 그는 "옛날부터 철칙이 '마지막 잔은 아내와 함께 하는 것'"이라 설명해 뜻밖의 원성을 샀다.
절친 안재욱은 이에 대해 "처음에는 형이 거짓말하는 줄 알았는데 진짜로 형수님이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형이 하는 모든 넋두리를 다 들어주시더라"고 전해 두 사람의 남다른 애정을 증명했다. 이에 덧붙여 "형수님한테 물어봤더니 그런 남편이 귀엽고 오히려 이야기 듣는 게 재미있다"는 반응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김승우는 남다른 자녀 교육법에 대해 공개했는데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했으면 하는 바람에 전날 술을 마셔 숙취가 있는 날에도 무조건 일찍 일어나 아내와 함께 거실에서 책 읽는 척 연기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욱은 두 아이 아빠로서의 남다른 교육법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평소 밤마다 아이들이 자기 전 동화책을 읽어주는데, 그걸 녹음해 아이들이 차에 탈 때마다 들려준다", "아이들이 녹음본을 들으며 책을 읽던 순간을 다시 떠올리고, 책을 더 재밌어하더라"라며 자신만의 육아법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와 자주 술자리를 가지면서 고민을 털어놓으며 더욱 사이가 돈독해졌다"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