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해리 케인의 거취와 맞물려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 역시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손흥민이 떠나지 않고 토트넘과 연장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토트넘 담당기자가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런던 지역지 '풋볼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팬과의 질답을 주고 받던 와중에 손흥민의 계약 상황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손흥민은 지난시즌 도중 재계약을 마무리할 뻔했으나, 지구상에서 일어난 일 때문에 시기를 맞출 수 없었다"고 돌아보며 "나는 올여름 계약이 완료되지 않는다면, 그게 더 놀라울 것 같다"고 말했다.
골드 기자는 "비록 손흥민은 올해 들어 폼이 좋지 않았지만, 여전히 스퍼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선수다. 게다가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그는 많은 돈을 끌어올 수 있는 자원"이라며 실력과 마케팅 측면을 고려할 때 토트넘이 반드시 지키려고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년 여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한 차례 연장계약을 통해 2023년 계약이 끝난다. 하지만 토트넘은 올시즌 22골 17도움을 올리는 역대급 활약을 펼친 손흥민을 더 오래 붙잡기 위해 재계약을 제안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협상이 진행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케인이 새로운 도전 열망을 내비치자 파트너를 잃은 손흥민도 덩달아 팀을 옮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일각에선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의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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