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왜 아스널은 마테오 귀엥두지와의 계약을 1년 연장하려 할까.
아스널이 미련을 두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던 귀엥두지와 1년 연장 계약을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이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는 아스널이 22세의 미드필더 귀엥두지와의 계약에 대해 1년 더 연장 옵션을 행사하기를 희망한다고 보도했다.
귀엥두지는 아스널의 대형 유망주로 손꼽혔지만, 경기 외적으로 여러 구설에 오르며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2019~2020시즌 브라이튼전에서 닐 모페이와의 싸움으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눈밖에 나버리고 말았다. 사실 그 전부터 아르테타 감독의 축구에 맞지 않는 플레이 스타일로 아스널과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결국 귀엥두지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독일 헤르타 베를린 임대를 선택했고, 베를린에서 주전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다시 살아날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베를린이 완전 이적에 대한 뜻을 접었고, 본인은 아스널에 돌아가봤자 큰 의미가 없다는 듯 마르세유 이적을 추진했다. 최근 마르세유가 귀엥두지를 완전 영입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듯 했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아스널이 귀엥두지를 붙잡아두려 한다는 것이다. 아스널과 귀엥두지의 계약에는 1년 연장 옵션이 숨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과 귀엥두지의 본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될 예정이지만, 만약 아스널이 1년 더 귀엥두지를 보유하는 옵션을 사용하면 12개월 후 그를 이적시킬 때 1000만유로를 더 받을 수 있다는 게 이 매체의 주장.
복잡한 상황 속 귀엥두지의 미래는 어떻게 결정이 날까.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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